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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수수료 모델 변경 수수료 모델로 돌아간 배달의 민족, 어떻게 볼 것인가 심재석 | 2020년 4월 2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4월 1일부터 수수료 중심의 요금체계로 돌아갔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주문이 성사되는 건에 대해서만 매출 대비 5.8% 수수료를 받는 ‘오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발표했다. 오픈서비스는 카테고리 최상단에 배치된다. 오픈서비스를 신청한 음식점이 전부 노출된 다음에 기존의 광고인 울트라콜이 노출되는 형태이다. 오픈서비스가 안착되면 울트라콜 광고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앞으로 대부분의 음식점이 울트라콜 대신 오픈서비스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배민 김범준 대표는 “오랜 고민과 준비 끝에 배민을 이용하는 외식업 자영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가장 합리적인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도입했다.. 2023. 4. 4.
한국 1위 패션 쇼핑앱. 에이블리 론칭 2년만에 한국 1위 패션 쇼핑앱 만든 에이블리의 비결 엄지용 | 2020년 3월 24일 요즘 잘 나가는 패션 쇼핑앱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단연 ‘에이블리’다. 2018년 3월 만들어진 신생앱이 불과 2년 사이 지그재그, 무신사, 브랜디 등 먼저 창업한 패션 커머스들의 위치를 위협하고 있다. 에이블리의 2018년 말 기준 월거래액은 20억원, 2019년 말 기준 월거래액은 220억원이다. 불과 1년 사이 11배의 성장을 만들었다.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2020년 1월 이후 안드로이드 MAU(월순방문자수) 기준 1위 패션 쇼핑앱이 됐다. 에이블리의 최근 MAU는 280만명, 누적 앱 다운로드수는 1000만을 돌파했다. 2019년 기준 거래액은 1100억원이며, 2월 기준 거래액은 230억원.. 2023. 4. 4.
코로나 등 재난상황시 데이터 이동량 조정 넷플릭스가 유럽에서 화질을 줄이는 까닭, “한국은 아직” 이종철 | 2020년 3월 23일 넷플릭스를 필두로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유튜브, 디즈니플러스가 모두 비트레이트 사용을 줄인다. 비트레이트는 특정 시간 당 처리하는 비트 수를 말한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가장 유럽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따라서 유럽에서는 외출 제한 등의 조치가 내려지고 있다. 이 현상과 즉시 연결되는 것은 치솟아 오르는 인터넷 트래픽이다. 그중 가장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스트리밍 영상에 해당한다. 유무선을 포함해 전체 네트워크에서 60%가량이 스트리밍에 사용된다. 이 트래픽에는 취미용 서비스인 각 OTT의 기본적인 데이터 사용량에, 업무나 교육에 관한 것들, 화상채팅 등도 포함된다. ​ 인터넷은 평소엔.. 2023. 4. 4.
개인정보보호의 다른 방법. 데이터 파편화 [바스리] “암호화보다 안전하고, 개인정보 남용도 막는 ‘파편화’” 심재석 | 2020년 3월 24일 기업들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들은 다양한 필요에 의해 이 개인정보를 이용한다. 그러나 개인들은 기업이 이 개인정보로 무엇을 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고객이 동의하지 않은 일을 기업이 해도 알 길이 없다. ​ 예를 들어 페이스북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미국 대통령 선거 캠페인에 활용된 적이 있다. 캠브리지 애널리티카라는 회사가 페이스북 오픈그래프 API를 이용해 이용자의 데이터를 가져갔고, 이를 트럼프 대통령 후보 캠페인에 판매했다. 페이스북 이용자는 자신도 모르게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도움을 준 셈이다. ​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될수록 이와 같은 문제는 더욱 심해질 것이다. 데이터는 4차 산.. 2023. 4. 4.
쏘카 이재웅 대표 사임 “나는 졌다” 이재웅 쏘카 대표 사임 남혜현 | 2020년 3월 13일 “저의 사임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겠지만, 반대로 제가 있어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이제는 다음세대에게 문제 해결을 맡겨야할 때입니다” 이재웅 대표가 쏘카 경영에서 물러나면서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대표이사 자리에는 지금까지 쏘카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역을 함께 맡아온 박재욱 VCNC대표가 앉는다. 박 대표는 쏘카가 VCNC를 인수하며 이 대표가 영입한 젊은 창업자다. 쏘카에 합류하면서 데이팅 앱 서비스를 했던 VCNC를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로 바꾼 경험이 있다. 쏘카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박재욱 CO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VCNC 대표를 겸직하며, 이재웅 대표이사는 경영.. 2023. 4. 4.
타다. 청와대에 거부권 행사 요청 “거부권 행사해달라” 타다가 청와대에 띄운 글 남혜현 | 2020년 3월 6일 ‘여객운수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타다가 청와대에 직접 호소문을 띄웠다. 타다금지법이라 불리는 개정안에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6일 박재욱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님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청와대에 접수했다. 올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택시 하는 분들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타다’ 같은 새로운, 보다 혁신적인 영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언급했다. 대통령의 말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호소다. 박 대표는 호소문에서 “총선을 앞두고 국회는 택시표를 의식했던 것 같다”며 “대통령님께 타다금지법이 아니라고 보고하고 개정안이 통과되면 타다도 살 수 .. 2023. 4. 4.
타다 금지법. 법사위 결국 통과 타다의 초강수 “서비스 접겠다” 심재석 | 2020년 3월 4일 일명 ‘타다 금지법’이라 불리는 여객운수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되자, 타다 측이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다. ​ 타다 박재욱 대표는 법통과 직후 “이제, 타다는 입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조만간 베이직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많이 노력해봤지만 타다금지법 통과를 강하게 주장하는 의원들과 국토부를 설득시키지 못했다”면서 “타다의 혁신은 여기서 멈추겠다”고 선언했다. ​ 타다의 모회사인 이재웅 대표는 “정부가 혁신성장을 이야기하면서 사법부의 판단에도 불복해서 이 어려운 경제위기에 1만여명의 드라이버들과 스타트업의 일자리를 없애버리는 입법에 앞장설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면서 “미래의 편에, 국민의 편에 서야.. 2023. 4. 3.
타다 금지법. 2020.03.04일 법사위 심사 타다 금지법, 통과시키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 남혜현 | 2020년 3월 3일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합니다. 일명 ‘타다 금지법’이라 불리는 이 개정안이 법사위를 통과하면, 이튿날인 5일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데요. 총선을 치러 새 국회가 꾸려지기 전에 개정안을 통과시키려는 국토교통부와, 이 법이 통과되면 살 길이 막힌다고 주장하는 타다 사이에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법사위 소속 의원실을 찾아 자신들의 주장의 타당함을 설득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거든요. 막으려는 자, 타다입니다. 법원이 지난 2월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타다에 큰 무기를 쥐어줬습니다. 재판부는 타다를 ‘초단기 렌트카’로 봤습니다. 면허 없이 불법으로 운영하는.. 2023. 4. 3.
타다 무죄가 택시 업계에 미치는 영향 택시업계 '타다 무죄' 쇼크 "면허값 추락, 택시산업 무너질 것" [중앙일보] 입력 2020.02.19 15:22 수정 2020.02.19 16:01 ​ 법원의 타다 무죄 판결로 택시업계와의 반발이 거센 예상된다. [뉴스 1] ​ “면허제를 기반으로 한 택시산업의 근간이 흔들릴 상황입니다.” 타다를 유사 콜택시 영업이 아닌 합법적인 렌터카 대여사업으로 인정한 법원의 1심 판결에 대한 한 교통전문가의 반응이다. 그는 “이번 판결대로 하면 앞으로는 누구나 11~15인승 승합차를 빌려서 사실상의 택시 영업이 가능하다”며 “별도의 택시 면허가 굳이 필요 없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법원 "타다는 합법적인 렌터카 사업" 택시면허없이 렌터카로 여객운송 가능 ​ 면허제 기반으로 한 택시업계 큰 타격 경쟁 치열해지고.. 2023. 4. 3.
타다. 무죄 선고 '타다 무죄' 미소짓는 이재웅 대표 뉴스1 원문 기사전송 2020-02-19 11:20 ​ ​ ​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이재웅 쏘카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객자동차 운수 사업법 위반 선고공판을 마친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이날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브이씨앤씨(VCNC) 대표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 박 부장판사는 타다 서비스가 이용자와 타다 간의 승합차 임대차 계약, 즉 렌트카라고 판단했다. ​ 2020.2.19/뉴스1 ​ ​ ​ 타다, 무죄 남혜현 | 2020년 2월 19일 법원이 타다에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2023.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