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77 간편결제업체, 부정결제 피해금 전액 보상 토스·카카오페이 “부정결제 피해금액 전액 보상할 것” 홍하나 | 2020년 7월 7일 최근 간편결제 서비스의 부정결제 사건으로 핀테크 서비스에 대한 보안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페이와 토스가 칼을 빼들었다. 자사 서비스 내에서 발생한 명의도용·부정결제 등 사고 피해 금액을 회사의 직접적인 책임이 없더라도 전액 보상하는 제도를 마련한다. 카카오페이는 다음 달부터 개인정보 도용 등 부정결제로 인한 피해 사례가 접수될 경우, 외부 기관의 수사외뢰와는 별도로 자체적인 사고조사를 진행한 뒤,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선보상을 할 계획이다.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 회사는 별도의 소비자보호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하고 세부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최근 .. 2023. 4. 6. 우버, 배달앱 업체 포스트메이트 인수 우버, 배달앱에 승부수 걸었다…포스트메이트 인수 심재석 | 2020년 7월 7일 우버가 배달앱 서비스 포스트메이트를 26억5000만달러(약 3조원)에 인수했다. 포스트메이트는 미국의 음식배달 플랫폼이다. 코로나19 이후로 승차공유 시장에서 큰 손해를 보고 있는 우버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코로나19의 수혜산업인 음식배달에 무게중심을 옮기는 그림이다. 우버 올해 1분기에 29억4000만달러(약 3조50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차량 운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넘게 줄어든 탓이다. 지난 5월에는 전체 인력의 14%를 해고하겠다는 대규모 감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반면 음식배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긍정적 지표를 얻고 있다. 우버이츠의 1분기 총 주문액은 1년 전보다 52% 증가.. 2023. 4. 4. 구글, 노스(North) 인수 구글, 스마트 글래스 업체 인수로 새 구글 글래스 출시하나 이종철 | 2020년 7월 1일 구글이 스마트 글래스를 만드는 캐나다 기반 기업 노스(North)를 인수했다. 이로서 구글은 데일리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안경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구글 글래스는 구글 내 연구 그룹인 구글 X가 초창기 만든 제품으로, 컨슈머용 정식 버전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제품은 모두 개발자 버전이며,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이 2까지 공개된 상태다. 구글 글래스는 프로세서, 배터리, 와이파이 지원, 블루투스, 카메라, 트랙패드 등을 갖추고 있는 소형 컴퓨터다. 2012년 즈음 발표됐으며 다른 HUD들과 달리 안경 형태의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36g)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013.. 2023. 4. 4. '싸이월드' 폐업 싸이월드 결국 폐업...이용자 데이터 살리기 어려울 듯 발행일 : 2020.06.04 1999년 시작한 토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가 결국 폐업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지난 달 26일자로 폐업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싸이월드 사업자 번호를 조회하면 '폐업자'로 분류된다. 싸이월드는 지난해 11월 도메인 만료 기간을 앞두고 접속불가 사태를 겪었다. 당시 경영진은 도메인을 연장하며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6개월 만에 폐업신고를 하며 사업을 종료했다. 2010년 이후 경영난을 겪던 싸이월드는 2018년부터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를 모색했지만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5월 폐업처리는 자진신고가 아닌 관할 세무서가 직권으로 내린 폐업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금체납 등으.. 2023. 4. 4. 세틀뱅크, 위챗페이 업무제휴 체결 위챗페이와 손잡은 세틀뱅크, “한국에서도 위챗페이” 홍하나 | 2020년 6월 4일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대표이사 이경민·최종원)가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와 ‘위챗페이’ 서비스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한·중 크로스보더 결제(국경없는 결제) 서비스에 나선다. 세틀뱅크는 자사의 간편 현금결제 솔루션을 통해 중국인 위챗페이 고객들이 국내 가맹점에서 위챗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틀뱅크는 국내 간편현금결제 시장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위챗페이와 함께 크로스보더 결제를 선보인다. 세틀뱅크의 대형 가맹점을 포함해 다양한 중소 제휴 가맹점들과 연계해 위챗페이 활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세틀뱅크는 현재 운영 중인 24시간 고객서비스(CS) 콜센터를 활용해 위챗.. 2023. 4. 4. 공인인증서 사라진다. 전자서명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전자서명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공인인증서’ 21년만에 역사 속으로 이유지 | 2020년 5월 20일 공인인증서 제도가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1999년 제정된 전자서명법에 공인인증 제도를 도입한 뒤 21년만이다. 이와 동시에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수단의 무한경쟁 시대가 열렸다. 공인전자서명(공인인증서)의 우월한 법적 효력을 폐지해 사설인증서와 동등해지는 것을 골자로 한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018년 마련한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이다. 공인인증서는 그동안 인터넷을 통한 행정, 금융, 상거래 등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하지만 우월한 법적 지위와 효력에 따라 오랜 기간 액티브X 등 특정 기술을 강제하며 인.. 2023. 4. 4. 생각대로 법인 매각 [단독]배달대행 1위 업체 '생각대로' 매물로 나왔다 발행일 : 2020.05.03 배달대행 국내 1위 서비스 '생각대로'가 매물로 나왔다. 국내 음식 배달 시장 거래액 규모가 한 해 20조원 규모로 급성장하면서 배달대행사 몸값 역시 정점에 올랐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사모펀드(PEF)와 신세계 등 라스트마일 배송 역량 확보를 타진하고 있는 전통의 유통업체들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생각대로의 모회사 인성데이타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 법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배달대행 사업인 생각대로를 포함, 이륜차 리스 사업 '바이크뱅크'와 퀵서비스 플랫폼 '인성퀵서비스'를 모두 합쳐 4000억원 규모 가치로 프라이빗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고 .. 2023. 4. 4. 카카오페이지 일 거래금액 20억 돌파 “역시 웹툰·웹소설” 카카오페이지에서 하루 20억원어치 거래된다 남혜현 | 2020년 5월 6일 웹소설·웹툰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의 하루 콘텐츠 거래액이 20억원을 넘겼다. 지난 5월 1일 기준 거래 규모다. 카카오페이지 측에 따르면, 1일 이후에도 유사한 수준의 거래액이 나오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일본(픽코마) 등 국외 거래액을 합친 수치다. 카카오페이지의 거래액 성장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처음 일거래액 1억원 돌파를 말한 것은 2015년이고, 10억원 돌파를 발표한 것은 2019년 9월이다. 거래액이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어나는데 걸린 시간은 4년 8개월인데,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증가하는 데는 8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출처=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지 측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2023. 4. 4. 당근 마켓, 사용자 폭발적 증가 당근마켓, 11번가 제치고 국내 2위 쇼핑앱 부상 엄지용 | 2020년 4월 28일 당근마켓이 4월 일일 트래픽 기준으로 11번가를 제치고 쿠팡에 이어 국내 2위 쇼핑앱으로 부상했다. 아이지에이웍스가 28일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당근마켓의 4월 10일 DAU(일간 활성 사용자수)는 156만5391명으로 1위 쿠팡(397만7492명)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C2C 중고거래 온라인 장터인 당근마켓의 트래픽이 종합 쇼핑앱인 11번가(137만7836명), 위메프(109만9294명), 지마켓(107만8233명)을 넘어선 것이다. 당근마켓의 수치는 여타 중고거래앱과 비교해도 단연 압도적이다. 3월 기준 MAU(월간 순사용자수)는 446만4179로 2위인 번개장터의 수치(134만7200)를 큰 폭으로 상회했.. 2023. 4. 4. 배민. 수수료제도 원복 배달의민족, 수수료 제도 포기…광고모델도 복귀 심재석 | 2020년 4월 10일 배달의민족(배민)이 백기를 들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오픈서비스’ 체계를 전면 백지화하고 이전 체제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1일부터 거래금액의 5.8%의 수수료를 받는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도입했다가 일부 음식점주와 정치권으로부터 반발을 불러왔다. 오픈리스트 도입을 취소함에 따라 1단위당 8만8천원의 월정액 광고인 ‘울트라콜’ 중심의 요금체계로 돌아가게 된다. 배민이 백기를 든 것은 여론이 불리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재명 경기지사 등이 배민의 정책 변경을 강하게 비난했고, 지자체가 직접 공공 배달앱을 개발하겠다는 움직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2023. 4. 4.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