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20 토스, LG유플러스와 협력 토스, 금융 넘어 '통신 플랫폼' 노린다 발행일 : 2023-03-22 11:13 지면 : 2023-03-23 4면 LG유플러스 5G 요금제 2종 추가 토스모바일 라인업 보충 차원 추후 MNO 사업자 경쟁 가능 토스 "다양한 선택 기회 제공" 토스가 자사 플랫폼에 이동통신(MNO) 사업자인 LG유플러스 상품도 함께 품었다. 토스는 자회사 토스모바일을 통해 지난달 알뜰폰(MVNO) 사업을 개시했다. 기존 금융 플랫폼 입지로 확보한 고객에게 다양한 통신 상품을 소개하고 연결하는 '통신 플랫폼'으로 거듭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통신판매중개업자 라이선스를 활용해 LG유플러스 다이렉트 요금제 2종을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이용자가 가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지점.. 2023. 4. 9. 제로페이 위기 위기의 제로페이…대형사 줄줄이 이탈 발행일 : 2023-03-20 14:41 지면 : 2023-03-21 1면 간편결제 플랫폼 '제로페이' 진영에서 대형 제휴사 이탈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사랑상품권 사업을 신한 컨소시엄에 넘긴 이후 운영이 어려워진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핀테크 제휴사에도 제로페이 플랫폼 이용료를 부과하면서 제휴사 이탈을 가속화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NHN페이코는 이달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제로페이 상품권 구매·선물 기능 서비스를 중단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페이코를 통한 상품권 사용과 환불, 잔액이관도 종료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사업 방향성과 운영 효율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해당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티머니는 1월부터 제.. 2023. 4. 9. 할리데이비슨의 역발상, 오토바이 대신 체험 팔다 같이탐구생활-브랜드스토리 카너먼처럼 생각하기 할리데이비슨 흥망성쇠 2장 좋은 선례에 숨은 해법 1910년대 미국 내 모터사이클 브랜드는 150여개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순위권 내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건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뿐입니다. 이렇게 숱한 경쟁자를 따돌린 할리데이비슨을 위기로 몰아넣은 건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던 일본의 소형 바이크 브랜드들이었죠. 일본 브랜드에 밀렸던 할리데이비슨은 어떻게 재기에 성공했을까요. 더스쿠프 같이탐구생활 ‘카너먼처럼 생각하기’, 할리데이비슨 흥망성쇠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할리데이비슨의 라이더 커뮤니티인 호그는 전세계 13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우람한 차체와 묵직한 배기음으로 존재감을 뽐내는 ‘할리데이비슨(Harl.. 2023. 4. 9. 할리데이비슨 잠을 깨다..1억원 바이크 완판 [현장] '부릉 부릉' 할리데이비슨 잠을 깨다..1억원 바이크 완판 김태현 승인 2023.03.15 08:00 조회수 282 댓글 0 "바이크가 1억이라니" 그럼에도 이제는 없어서 못산다는 바이크가 있다. 바로 할리데이비슨 CVO™ 로드 글라이드 리미티드 애니버서리이다. 그외 할리데이비슨의 120주년을 기념하는 6가지 한정 모델이 용인에 위치한 할리데이비슨 용인점에서 최근 공개되었다.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의 상징이라고 하면 하늘로 높게 솓구친 크롬 핸들바와 가죽자켓 그리고 썬글라스 일것이다. 다른 바이크 브랜드와는 사뭇다른 그들만의 브랜드 문화가 존재한다. 어떤 매력이 이 행사에 1천여명을 이끌었을까? 할리데이비슨은 1903년 미국 밀워키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2023년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는다. .. 2023. 4. 9. 할리데이비슨의 굴욕과 부활 오만의 대가, 할리데이비슨의 굴욕과 부활 2023-03-16 (목) 제535호 같이탐구생활 카너먼처럼 생각하기 할리데이비슨 흥망성쇠 1장 위기에 대응하는 브랜드 전략 할리데이비슨은 1903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한 허름한 창고에서 시작한 브랜드다.[사진=연합뉴스] 새로운 경쟁자의 출현은 위협이자 잠재적 리스크입니다. 당장은 힘이 미약할지 몰라도 언제든 파괴적인 경쟁자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1인기업이나 스타트업은 새 경쟁자의 등장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더스쿠프의 같이탐구생활 ‘카너먼처럼 생각하기’에선 모터사이클의 대명사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을 통해 위기에 대응하는 브랜드 전략을 모색하려 합니다. 그 첫번째 장입니다. 한가한 주말, 서울에서 경기도 양평.. 2023. 4. 9. 으뜸50안경 정영길 대표 인터뷰 [펌] 2020년 8월 18일 by 리승환 1. 안경값을 절반으로 떨어뜨려 협박을 당하다 이승환: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정영길: 으뜸50안경 대표 정영길입니다. 이승환: 일단 대표님이시니 자랑을 해보시지요. 정영길: 원래 한국의 안경 시장은 가격이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으뜸50안경이 가격을 공개하며, 가격을 절반 이하로 떨어뜨렸죠. 프랜차이즈가 전국에 퍼지기 시작했을 때는, 타사의 반발이 엄청났습니다. 안경사들이 모인 사이트에 욕설은 물론, 협박 전화도 받곤 했습니다. 연예인들이 왜 자살하는지 그때 처음 이해했죠. 특히 탈모로 인신공격(…)이 많았다고 한다. 이승환: 뭐, 으뜸50이 워낙 잘나가니… 상권 장악하며 미안하기도 할 것 같습니다. 정영길: 저도 사람인데 미안할 때도 있지요. 으뜸50안경이 생겨나.. 2023. 4. 7. 토스, 타다 인수 토스가 타다를 인수한다고? 왜? 남혜현 | 2021년 10월 8일 쫄깃한 소식입니다. 금융 스타트업 ‘토스’가 모빌리티 스타트업 ‘VCNC’를 인수합니다. ‘타다’로 더 잘 알려진 곳이죠. 토스결제를 택시로 확장하겠다는 결정입니다. 시장에서는 언젠가 토스가 모빌리티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고 예상해왔는데요, 그 첫 걸음이 꽤 화려하네요. 8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VCNC의 운영사인 쏘카가 공식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편의상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로, VCNC는 타다로 부를게요. – 토스가 타다의 지분 60%를 인수한다. 타다가 신주를 발행하고, 이를 토스가 인수하는 형식이다. 다만, 신주발행가액은 공개하지 않는다. – 타다는 인수 후에도 독립법인으로 유지된다. 이정행 대표를 비롯, 경영진.. 2023. 4. 7. 마켓보로 - 임사성 대표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 & 강준열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파트너 ‘끈기’의 창업자, 믿고 기다려준 투자자 식자재 유통 시장을 바꾸겠다고 나선 스타트업 CEO가 있다. 이 CEO가 가진 생각을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도운 투자자도 있다. 빛나는 성공 뒤엔 항상 믿고 기다려준 투자자가 버티는 법이다.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와 강준열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파트너의 인연이 바로 그랬다. ▎강준열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파트너(왼쪽)와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 2016년 강 파트너는 임 대표가 서비스를 출시하자마자 찾아갔다. 인공지능(AI), 핀테크보다 식자재 유통이란 주제가 왠지 솔직해 보여서다. 개인투자자 자격으로 투자했던 강 파트너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 자리를 옮겨 마켓로보의 길잡이 역할을 자청하고 있다. “창업만.. 2023. 4. 7. 토스, UX(사용자경험) 개선 방법 토스는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개선했나 홍하나 | 2021년 9월 2일 ‘토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편리한 사용자경험(UX)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다. 시중은행 앱과 비교했을 때 단순하고 친절하고 편리하다는 이미지가 연상이 된다. 토스는 이러한 이미지를 연상시키기위해 치열한 고민을 하고 수많은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은행 앱에서 번거롭고 어려웠던 과정을 당연한 것이라고 보지 않고 이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뒀다는 것이 토스 측의 설명이다. 토스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온라인 디자인컨퍼런스 ‘Simplicity 21’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위한 자사 디자인 사례를 소개했다. 토스의 디자이너들이 출연해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토스의 지향점인 단순함이 이번 컨퍼런스의.. 2023. 4. 7. 네이버와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 입장차이 [심재석의 입장] 영업이익 1조원 넘는 네이버의 체불임금? 심재석 | 2021년 7월 30일 고용노동부는 지난 27일 네이버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5월 한 직원이 상사의 괴롭힘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네이버 노조(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 노조 네이버지회)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감독입니다. 고용부의 발표 내용은 앞서 네이버 노조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것과 큰 틀에서 다르지 않았습니다. 사망한 직원에 대한 직장내 괴롭힘이 있었고, 고인 이외에도 부당한 대우를 받은 직원들이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고용부 발표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습니다. 네이버가 직원들의 연장 및 야간, 휴일근로수당 86억7000여만원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네이버가 임금체불이라니, 생각지도 .. 2023. 4. 7. 이전 1 ··· 5 6 7 8 9 10 11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