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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법인 매각 [단독]배달대행 1위 업체 '생각대로' 매물로 나왔다 ​ 발행일 : 2020.05.03 배달대행 국내 1위 서비스 '생각대로'가 매물로 나왔다. ​ 국내 음식 배달 시장 거래액 규모가 한 해 20조원 규모로 급성장하면서 배달대행사 몸값 역시 정점에 올랐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사모펀드(PEF)와 신세계 등 라스트마일 배송 역량 확보를 타진하고 있는 전통의 유통업체들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 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생각대로의 모회사 인성데이타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 법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배달대행 사업인 생각대로를 포함, 이륜차 리스 사업 '바이크뱅크'와 퀵서비스 플랫폼 '인성퀵서비스'를 모두 합쳐 4000억원 규모 가치로 프라이빗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고 .. 2023. 4. 4.
카카오페이지 일 거래금액 20억 돌파 “역시 웹툰·웹소설” 카카오페이지에서 하루 20억원어치 거래된다 남혜현 | 2020년 5월 6일 웹소설·웹툰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의 하루 콘텐츠 거래액이 20억원을 넘겼다. 지난 5월 1일 기준 거래 규모다. 카카오페이지 측에 따르면, 1일 이후에도 유사한 수준의 거래액이 나오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일본(픽코마) 등 국외 거래액을 합친 수치다. 카카오페이지의 거래액 성장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처음 일거래액 1억원 돌파를 말한 것은 2015년이고, 10억원 돌파를 발표한 것은 2019년 9월이다. 거래액이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어나는데 걸린 시간은 4년 8개월인데,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증가하는 데는 8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출처=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지 측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2023. 4. 4.
당근 마켓, 사용자 폭발적 증가 당근마켓, 11번가 제치고 국내 2위 쇼핑앱 부상 엄지용 | 2020년 4월 28일 당근마켓이 4월 일일 트래픽 기준으로 11번가를 제치고 쿠팡에 이어 국내 2위 쇼핑앱으로 부상했다. 아이지에이웍스가 28일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당근마켓의 4월 10일 DAU(일간 활성 사용자수)는 156만5391명으로 1위 쿠팡(397만7492명)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C2C 중고거래 온라인 장터인 당근마켓의 트래픽이 종합 쇼핑앱인 11번가(137만7836명), 위메프(109만9294명), 지마켓(107만8233명)을 넘어선 것이다. 당근마켓의 수치는 여타 중고거래앱과 비교해도 단연 압도적이다. 3월 기준 MAU(월간 순사용자수)는 446만4179로 2위인 번개장터의 수치(134만7200)를 큰 폭으로 상회했.. 2023. 4. 4.
배민. 수수료제도 원복 배달의민족, 수수료 제도 포기…광고모델도 복귀 심재석 | 2020년 4월 10일 배달의민족(배민)이 백기를 들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오픈서비스’ 체계를 전면 백지화하고 이전 체제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1일부터 거래금액의 5.8%의 수수료를 받는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도입했다가 일부 음식점주와 정치권으로부터 반발을 불러왔다. ​ 오픈리스트 도입을 취소함에 따라 1단위당 8만8천원의 월정액 광고인 ‘울트라콜’ 중심의 요금체계로 돌아가게 된다. ​ 배민이 백기를 든 것은 여론이 불리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재명 경기지사 등이 배민의 정책 변경을 강하게 비난했고, 지자체가 직접 공공 배달앱을 개발하겠다는 움직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2023. 4. 4.
배민. 수수료 모델 변경 수수료 모델로 돌아간 배달의 민족, 어떻게 볼 것인가 심재석 | 2020년 4월 2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4월 1일부터 수수료 중심의 요금체계로 돌아갔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주문이 성사되는 건에 대해서만 매출 대비 5.8% 수수료를 받는 ‘오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발표했다. 오픈서비스는 카테고리 최상단에 배치된다. 오픈서비스를 신청한 음식점이 전부 노출된 다음에 기존의 광고인 울트라콜이 노출되는 형태이다. 오픈서비스가 안착되면 울트라콜 광고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앞으로 대부분의 음식점이 울트라콜 대신 오픈서비스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배민 김범준 대표는 “오랜 고민과 준비 끝에 배민을 이용하는 외식업 자영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가장 합리적인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도입했다.. 2023. 4. 4.
한국 1위 패션 쇼핑앱. 에이블리 론칭 2년만에 한국 1위 패션 쇼핑앱 만든 에이블리의 비결 엄지용 | 2020년 3월 24일 요즘 잘 나가는 패션 쇼핑앱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단연 ‘에이블리’다. 2018년 3월 만들어진 신생앱이 불과 2년 사이 지그재그, 무신사, 브랜디 등 먼저 창업한 패션 커머스들의 위치를 위협하고 있다. 에이블리의 2018년 말 기준 월거래액은 20억원, 2019년 말 기준 월거래액은 220억원이다. 불과 1년 사이 11배의 성장을 만들었다.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2020년 1월 이후 안드로이드 MAU(월순방문자수) 기준 1위 패션 쇼핑앱이 됐다. 에이블리의 최근 MAU는 280만명, 누적 앱 다운로드수는 1000만을 돌파했다. 2019년 기준 거래액은 1100억원이며, 2월 기준 거래액은 230억원.. 2023. 4. 4.
코로나 등 재난상황시 데이터 이동량 조정 넷플릭스가 유럽에서 화질을 줄이는 까닭, “한국은 아직” 이종철 | 2020년 3월 23일 넷플릭스를 필두로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유튜브, 디즈니플러스가 모두 비트레이트 사용을 줄인다. 비트레이트는 특정 시간 당 처리하는 비트 수를 말한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가장 유럽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따라서 유럽에서는 외출 제한 등의 조치가 내려지고 있다. 이 현상과 즉시 연결되는 것은 치솟아 오르는 인터넷 트래픽이다. 그중 가장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스트리밍 영상에 해당한다. 유무선을 포함해 전체 네트워크에서 60%가량이 스트리밍에 사용된다. 이 트래픽에는 취미용 서비스인 각 OTT의 기본적인 데이터 사용량에, 업무나 교육에 관한 것들, 화상채팅 등도 포함된다. ​ 인터넷은 평소엔.. 2023. 4. 4.
개인정보보호의 다른 방법. 데이터 파편화 [바스리] “암호화보다 안전하고, 개인정보 남용도 막는 ‘파편화’” 심재석 | 2020년 3월 24일 기업들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들은 다양한 필요에 의해 이 개인정보를 이용한다. 그러나 개인들은 기업이 이 개인정보로 무엇을 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고객이 동의하지 않은 일을 기업이 해도 알 길이 없다. ​ 예를 들어 페이스북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미국 대통령 선거 캠페인에 활용된 적이 있다. 캠브리지 애널리티카라는 회사가 페이스북 오픈그래프 API를 이용해 이용자의 데이터를 가져갔고, 이를 트럼프 대통령 후보 캠페인에 판매했다. 페이스북 이용자는 자신도 모르게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도움을 준 셈이다. ​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될수록 이와 같은 문제는 더욱 심해질 것이다. 데이터는 4차 산.. 2023. 4. 4.
쏘카 이재웅 대표 사임 “나는 졌다” 이재웅 쏘카 대표 사임 남혜현 | 2020년 3월 13일 “저의 사임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겠지만, 반대로 제가 있어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이제는 다음세대에게 문제 해결을 맡겨야할 때입니다” 이재웅 대표가 쏘카 경영에서 물러나면서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대표이사 자리에는 지금까지 쏘카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역을 함께 맡아온 박재욱 VCNC대표가 앉는다. 박 대표는 쏘카가 VCNC를 인수하며 이 대표가 영입한 젊은 창업자다. 쏘카에 합류하면서 데이팅 앱 서비스를 했던 VCNC를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로 바꾼 경험이 있다. 쏘카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박재욱 CO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VCNC 대표를 겸직하며, 이재웅 대표이사는 경영.. 2023. 4. 4.
타다. 청와대에 거부권 행사 요청 “거부권 행사해달라” 타다가 청와대에 띄운 글 남혜현 | 2020년 3월 6일 ‘여객운수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타다가 청와대에 직접 호소문을 띄웠다. 타다금지법이라 불리는 개정안에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6일 박재욱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님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청와대에 접수했다. 올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택시 하는 분들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타다’ 같은 새로운, 보다 혁신적인 영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언급했다. 대통령의 말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호소다. 박 대표는 호소문에서 “총선을 앞두고 국회는 택시표를 의식했던 것 같다”며 “대통령님께 타다금지법이 아니라고 보고하고 개정안이 통과되면 타다도 살 수 .. 2023.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