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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지혜43

XX대학교 구내 문구점에서 일하는데, 일하며 겪는 워스트 손님들 ① 이어폰,헤드폰 끼고 계산하는 손님 "얼마에요?"를 3~4번씩 연달아 쳐물어댄다 귓**이 막혀 있으니까 안 들리지 이쉑끼야! "얼마에요얼마에요얼마에요" 어디서 감히 연타라임질이냐! 지금 나랑 가족오락관 '고요속의 외침' 찍자는 것이냐? 오냐, 담부터는 립싱크로 가격 말해주마 ② 물건도 안 보여주고 돈 건네는 손님 "뭘 사셨는데요?" 하고 물으면 짜증 난다는 표정으로 주머니에서 물건을 꺼낸다 내 눈깔이 엑스레이냐? 어디와서 마술쇼를 하는 것이냐 이 이은결의 왁스바른 머릿결 같은 쉑끼! 나도 거스름돈 내 주머니에 넣을테니 니놈도 한번 맞춰봐라! ③ 계산 안 하고 딴짓하는 손님 지갑에서 돈 꺼내다 말고 왜 친구랑 수다질을 떠는 것이냐! 내가 왜 돈 받으려고 손 내민 채 5분동안 니놈들의 만담을 관람해야 하는.. 2023. 3. 11.
남편의 직장은 총알없는 전쟁터 [월간중앙] 샐러리맨 아내가 말한다 10년 전 혹독한 외환위기를 통과하고 살아남은 이 땅의 샐러리맨. 그들의 고단한 삶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결혼 13년 차 전업 주부 유주화(40) 씨가 가까이서 지켜본 샐러리맨 남편의 일상과 애환을 담담하게 그렸다. 2009년 새해부터 회사 통근버스가 유료로 전환하면서 사실상 운행이 중단됐다. 남편은 이제 상계동 우리집에서 사무실이 있는 경기도 분당까지 왕복 3시간이 넘는 거리를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타고 다녀야 한다. 2년 전인가? 서울 시내에 있던 회사가 분당에 사옥을 신축하면서 미리 회사 근처로 보금자리를 옮긴 직원도 있지만, 우리 부부는 효자 효부도 아니면서 괜히 부모님 핑계에 강남과 비슷하다는 분당 물가를 운운하면서 구석진 상계동을 뜨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 2023. 3. 11.
새벽편지 가족 저만치서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걸레질을 하는 아내... 여보, 점심 먹고 나서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나 점심 약속 있어. 해외출장 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와 집으로부터 탈출하려 집을 나서는데 양푼에 비빈 밥을 숟가락 가득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아내가 나를 본다. 무릎 나온 바지에 한쪽 다리를 식탁위에 올려놓은 모양이 영락없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아줌마 품새다. 언제 들어 올 거야? 나가봐야 알지. 시무룩해 있는 아내를 뒤로하고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을 끌어 모아 술을 마셨다. 밤 12시가 될 때까지 그렇게 노는 동안 아내에게 몇 번의 전화가 왔다. 받지 않고 버티다가 마침내는 배터리를 빼 버렸다. 그리고 새벽 1시쯤 난 조심조심 대문을 열고 들어왔다. 아내가 소파.. 2023. 3. 11.
더 많은 일을 하면서 더 빨리 하기 모순입니다. 어떻게 더 많이 하면서 더 빨리 할 수 있을까요? 앨린 톰슨(Allyn Thompson)이란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추어 망원경 제조에서는 전설적인 인물이라고 합니다. 1947년에 다음 책을 출판했고 지금도 고전으로 읽히고 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It is faster to make a four-inch mirror then a six-inch mirror than to make a six-inch mirror. 4인치 반사경을 만든 다음에 6인치 반사경을 만드는 것이, 6인치 반사경 하나 만드는 것보다 더 빠르다. 이름하여, 망원경을 처음 만드는 사람을 위한 톰슨의 법칙(Thompson's Rule for first-time telescope makers)이라고 합니.. 2023. 3. 10.
직장을 떠나야 할 7가지 신호-포춘 미국의 유명 커리어 컨설팅 업체인 '5시클럽'(Five O'Clock Club)이 제시한 '이직 또는 전직을 고려해야 할 징조 7가지'를 유명 경제 격주간지 이 최신호에서 소개했다. 자신이 3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직장 생활을 진지하게 되새겨 봐야한다고 포춘은 전했다. ◇ 나와 회사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 내가 추구하는 가치와 회사의 가치가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딘 초년병들이 초창기 으레 갖는 느낌이다. 직장 동료들이 정직하지 않다는 느낌이 계속되고 법적 도덕적 장애물에도 아랑곳 않고 전진하는 데만 몰두하는 것처럼 보인다. 5시클럽의 최고운영경영자(COO) 리차드 바이에르는 "이런 회사의 경우 엔론 스타일의 스캔들로 회사가 침몰할 위험이 높다"며 "더 늦기 전에 떠나라"고 조언했다. ◇ .. 2023. 3. 10.
직장상사와 부하직원 갈등 해결하는 법 부하에게 전하는 경고 ① 회사는 순종하지 않는 자에게 냉정하다-회사는 직원들이 개인적인 감정에 관계없이 상사를 도와 일해야 한다고 믿는다.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성격상 차이나 충돌은 있을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조직의 성공을 방해하지 않는 선이어야 한다. ② 직원의 가치는 오로지 상사의 판단에 달려 있다-상사는 부하의 승진을 추천하기도 하고, 누락시키기도 한다. 이것이 회사가 운영되는 방식이다. 회사의 눈에는 상사의 눈에 비친 부하가 전부다. ③ 상사와 맞서는 것은 지는 게임이다-상사는 뛰어난 실력만으로 그 자리에 오른 게 아니다. 그는 회사의 편이라는 인정을 받은 사람이다. 부하가 상사와 마찰을 빚었다면, 회사는 언제나 상사를 지지한다. ④ 문제를 제기할 때는 조심스럽게 접근하라-상사는 사석에서라도 공격.. 2023. 3. 10.
아이에게 "정직함을 가르치는" 냉철한 14가지 말 1. 네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렴. 2. 같은 입장이었다면 기분이 어땠겠니? 3.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단다. 4. 속여서 이기는 것보다 지는 게 낫단다. 5. 규칙은 반드시 지켜야 해 6. 남의 외모에 대해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단다 7. 잘못을 했으면 바로 사과하자 8.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면 마음이 슬퍼져 9. 엄마(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10.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자 11.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칭찬하자 12. "나만 좋으면 돼" 하는 사람에겐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는단다. 13. 그러면 네 행동은 옳았니? 14. 말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있는 게 아니란다. 2023. 3. 10.
웃음의 가치 언제부턴가 우리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졌다. 그러나 천진하게 웃는 어린아이를 보고 있으면 우리는 미소를 머금지 않을 수 없다. 어린아이들은 혼자서도 자연스럽게, 사소한 자극에도 까르르 웃음을 터뜨린다. 그러나 삶의 속도가 빨라지고 나이를 먹어 어른이 되어갈수록 웃음은 점점 줄어든다. 진심으로 즐거워하고 웃는 것을 우리는 점차 잊고 지낸다. 언젠가 할아버지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아무리 도움의 손길을 찾을 수 없다고 해도, 웃음만은 너를 도와줄 것이다." 긴장을 풀고 자신과 세계에 대해 마음껏 웃는 것, 이것이 영혼을 자유롭게 하고 영혼에 날개를 달아준다. 2023. 3. 10.
카르페 디엠(Carpe Diem, 오늘을 즐겨라) "카르페 디엠(Carpe Diem, 오늘을 즐겨라)" 이 말은 행복을 지금, 여기에서 붙잡으려고 한 고대 로마인들의 명언으로, 단순한 삶을 위해 효과적인 생각이다. 인생은 수많은 순간순간으로 이루어진다. 불행한 순간에서 갑자기 행복한 인생이 만들어질 수 없는 법이다. 그래서 순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조심스럽게 집중하여 순간순간을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미 엎질러진 행동이나 고통스런 일로 괴로워하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과거는 돌이킬 수 없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우리는 현재에 있다. 우리는 현재를 살고, 견디며, 꿈을 가꾸어 나간다. 지금과 오늘이야말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약점을 극복하고 미래를 정복해야 할 도전의 시간이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 2023. 3. 10.
간단한 말 한마디 어느 금슬 좋은 부부가 결혼한 지 11년 만에 아들을 낳았다. 이 귀한 아들이 두 살이 되던 해 어느 날, 남편이 출근하려고 집을 나서려는데 탁자 위에 약병 하나가 열려 있는 것이 보였다. 남편은 시간이 쫓겨 아내에게 약병을 잘 간수하라는 말만 하고는 출근했다. 아내는 바빠서 주방에서 허둥지둥하다가 남편의 당부를 잊고 말았다. 약병을 보고 호기심을 느낀 아들은 병 속의 약물을 한 번에 다 마셔버렸다. 독한 성분의 약물을 너무 많이 마신 아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시 살릴 방법이 없었다. 놀란 남편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아들은 이미 죽은 뒤였다. 아들의 시체를 보고 아내를 바라본 뒤 그는 한 마디의 말을 했다. 바로 "여보, 사랑해"였다. 어떤 사람은 이 남편을 인간관계의 천재라고 칭송한다. 아들의 죽음..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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